한양대 신방과 동문들 '공간&공감' 사진전 개최
대학에서 같은 학과를 전공했지만 각자 다른 영역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동문들이 색다른 사진전을 연다.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동문 7명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남대문 벤로갤러리에서 '공감&공간'展을 갖는다.
전문사진작가부터 다큐멘터리 감독, 우체국장, 브랜드네이밍社대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사진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는 동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전시회는 못했지만 더욱 충실한 사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 전시회를 기획한 이호준 사진가는 "사진은 본래 '혼자'와 잘 어울리는 미디어이자 예술장르다. 그렇기 때문에 팬데믹 상황에서도 사진은 위축되지 않았고, 오히려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고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사진의 깊이를 추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주어진 것으로, 비록 전시는 중단됐었지만 사진 활동은 지속되고 오히려 활성화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광선 작가는 저수지의 겨울에서 비움과 채움을 통해 새 생명의 잉태를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냈고, 자칭 길거리 사진가 최두영 작가는 필름카메라로 길거리의 커플을 목가적인 시선으로 담았다. 이호준 작가는 바다의 모습을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바다색이라는 고정관념을 벗겨내 빛을 뺀 바다 풍경을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브랜드 숲 이미림 대표는 "나에게 사진은 뇌가 기억하지 못하는 나만의 시간을 저장하는 방법"이라며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선정하고 함께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 그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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