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이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영화의전당은 지난 10년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은 현재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유아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영화의전당, 별빛놀이터'(사업비 5000만원)를 비롯해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춤추는 영화의전당 - 바디콘서트'(3290만원)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세계가곡교실'(1812만원) ▲감상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클래식 북살롱'(1846만원) 등 모두 4개 사업에 1억2000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진행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예술아카데미를 신설해 '시니어 발레교실', 전통무용 '우리 춤출까예' 등 10여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프로그램 이름은 '기술과 예술의 합, 위험한 놀이터'이며 22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물어볼 수 있는지 알지 못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공연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의전당에서 근무하는 현직 공연 기획자, 문화예술 행정가, 무대, 조명, 음향 감독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축제 기획자, 연출자, 세트 디자이너 등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만남이 준비돼 7주간의 짧은 기간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영화의전당에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생 이상의 20대 청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11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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