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도심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촌 한강공원에 내년까지 3000㎡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작업 등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수변인 한강공원에서 잘 서식하는 왕버드나무와 수양(능수)버들, 키버들 등의 버드나무 수종과 조팝나무로 조성한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공공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 활동을 통해 공익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그룹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양질의 숲 조성으로 코로나로 지친 많은 시민이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향후 숲 치유 및 가드닝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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