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일제히 위믹스(WEMIX)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기존에 제출했던 유통 계획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2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대형 거래소들은 이날 오후 4시경 위믹스에 대해 투자유의종목 지정을 안내했다.
업비트 측은 "위믹스(WEMIX)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의하여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라며 "닥사는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공동으로 투자 유의·주의 촉구, 유의·주의종목 지정,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빗썸, 코인원, 코빗 역시 동일한 내용의 공지를 게시했다.
이번 유의종목 지정 사유는 기존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에 대해 적시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거래소들이 다음달 10일까지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유의종목 지정에 따라 위믹스는 기간동안 입금이 중단된다. 또한 유의종목 지정 사유에 대한 해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거래지원 종료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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