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 성장을 위한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브랜드 전시 행사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도덕적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 브랜드 전시관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서울'에서는 '아우디 RS e-트론 GT'와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대형 모빌리티로 교통량이 많은 대도시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차체는 길이 5510㎜, 너비 2010㎜, 높이 1780㎜로 역대 아우디 제품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단순히 이동을 위해 자동차 안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이동 수단에 대한 기존 개념을 넘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내로 새로운 차내 경험에 대한 기준을 제안한다. 또 미래 고급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인 자율주행, 전기차, 디지털을 통한 '완전하고 의미 있는 연결'을 구현했다.
독일 아우디 AG는 2022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우디 전동화 전략인 e-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로드맵은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20개 이상으로 확충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PHEV) 모델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아우디의 포부를 담고 있다.
아우디는 또 전기 모빌리티·하이브리드·디지털화를 위해 약 350억유로의 투자금액을 배정했으며, 그중 40% 이상인 150억유로를 전동화 모델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아우디는 2021년 12월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2022년 9월에는 아우디 최초의 콤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출시했다. 또한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A6 e-트론 콘셉트카'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제품 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 등 두 모델로 공개된 '아우디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풍부한 표현을 담은 디자인 스타일과 강력한 전기 출력, 고효율 및 탁월한 일상 사용 편의성을 결합했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브랜드 전시 행사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2021년 말 현재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약 23만대"라고 언급하며 "올해에도 역시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많은 수입차 브랜드에서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며 모빌리티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모빌리티 미래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아우디는 고급 모빌리티의 미래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우디 독일 본사는 2022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우디의 전동화 전략인 e-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로드맵은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20개 이상으로 늘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아우디 포부를 포함한다. 또한 전기 모빌리티, 하이브리드 및 디지털화 개발을 위해 약 350억 유로의 투자금액을 배정했다. 이 가운데 40% 이상인 150억 유로는 전동화 제품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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