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사망한 151명(30일 오전 9시 기준)이 서울·경기의 39개 병원·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사망자 151명 중 76명이 경기도내 병원과 장례식장에 분산 안치됐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관련 경기도내 시신이 안치된 병원은 의정부을지병원(5명), 의정부성모병원(2명), 의정부병원(1명), 의정부백병원(2명), 양주예스병원(3명), 일산동국대병원(20명), 쉴낙원경기장례식장(4명), 평택제일장례식장(7명), 용인세브란스병원(1명), 부천성모병원(5명), 부천순천향병원(4명), 성남중앙병원(6명), 수원성빈센트병원(7명), 안양샘병원(3명), 평촌 한림대병원(6명) 등 15곳이다.
이밖에 서울시 내 24개 병원에 75명의 사망자가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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