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4일부터 자녀 동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서울도보해설관광 가족 코스' 6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담긴 역사, 문화, 자연 등을 감상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족코스(6곳)를 포함해 총 54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2003년 시작된 이래 작년까지 누적 141만9168명이 이용했으며,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와 장애인 이용객들을 위해 시청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가족 코스는 역사적 일화를 옛이야기처럼 소개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최근 3년간 초등학생 이용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6곳(▲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낙산성곽 ▲인사동)을 엄선해 가족 코스를 만들었다.
가족 코스에는 전담 해설사가 배정돼 주중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주말 3회(오전 10시, 오후 2시·3시) 운영된다. 그룹당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관광일 기준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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