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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지한·김유나 이태원 참사 사망…연예인 희생자도 "믿기지 않아"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에 배우 이지한과 치어리더 김유나가 세상을 떠났다.

 

31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한은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돼 우리 곁을 떠났다. 비통한 심정"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너무 빠르게 우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30분이다.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지한(24)은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만의 '노마스크'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약 10만 명이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줬다.

 

전 LG 트윈스·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김유나(24)도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지인은 전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유나 사진을 올리고 "유나야, 그 곳에선 더 행복해야 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더 많이 예뻐하고 (사진 많이) 찍어줄 걸. 그 예쁜 아이가···"라며 안타까워했다. 다른 지인은 "이태원에서 있었던 일이 너한테까지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편한 곳으로 가서 잘 지내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KIA 치어리더 정가예도 "유나야 기도할께. 정말 고마웠어. 마음이 너무 아파"라고 댓글을 남겼다.발인은 다음달 1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 분당홀이다.

 

29일 오후 10시께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지금까지 154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133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 98명, 남성 56명,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파악됐다. 서울에서 사망자만 150명이 넘는 참사가 일어난 것은 1995년 6월28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후 27년 만이다.

 

이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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