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2022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78.9로 지난달 대비 5.6p 하락했다고 31일 밝혔다.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342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지난달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 84.5를 기록한 뒤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p 하락한 수치다.
조사 결과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에서 전월 대비 수출(94.8→84.0, -10.8p), 생산(89.4→83.2, -6.2p) 등의 변화 방향 항목 모두 악화했다. 2022년 9월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0.4%p 하락한 72.9%로 나타났다.
2022년 10월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76.6으로, 지난달 대비 1.1p 하락했다. 인건비 상승(52.6%)이 10개월 연속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회장은 "국내외 불확실성 증가와 3고(高)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이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당분간 경기회복 약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보증기관의 '협약보증지원'과 금리인상 부담을 감소시키는 '이자차액보전' 등의 경영안정 자금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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