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1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애도를 표했다.
상장협은 입장문에서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슬픔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사고수습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기업들도 계획된 행사를 취소 또는 최소한으로 축소하기로 정했으며,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상장협은 "이번 사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도 안전과 관련된 사안들은 상ㄴ업 협장부터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되돌아보고 더욱 철저히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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