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지난 28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50명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업무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와 부산교육청이 2019년 체결한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운영 협약을 바탕으로 시행되었다.
이날 공사는 도시철도 안전교육, 청렴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도시철도 관련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기관사, 철도교통관제사, 역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업무에 관심을 가지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운행경력 10년에 달하는 기관사의 생생한 경험담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부전초등학교 6학년 A 학생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도시철도와 관련된 여러 업무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공사는 교육청과의 협약 이전에도 지역사회 철도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 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 현장 견학,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 운영 등 2015년부터 현재까지 관련 활동만 2,500여 회에 달한다. 이에 공사는 부산시·시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을 6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미래의 지역 철도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시철도 업무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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