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월 2~10일 중 5일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명소상권 운영자 교육'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9명이 강사로 나선다. 로컬브랜드 강화상권 후보지 상인과 지역민, 상권 관리에 관심 있는 건축·부동산·디자인 관련자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 소비를 넘어 경험 중심 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 등장과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역브랜드와 골목상권이 많이 형성되고 있다"며 "로컬브랜드 강화상권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찾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강의는 건축·공공디자인, 점포(상가)관리 및 콘텐츠 운영전략, 민관협력방안, 도쿄 상권 부흥사례 등 국내외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9명의 전문가가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해 2시간씩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교육 내용은 로컬브랜드 강화상권으로 발전하기 위한 건축, 부동산, 공간디자인, 콘텐츠 운영 등 분야별 전략과 명소상권 사례, 민관협력 및 상생방안을 골자로 한다. 교육 참여자들이 상권별 경쟁을 넘어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1일까지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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