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사내 게시판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등 대표이사 명의로 작성된 이 메시지는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내용이다.
메시지는 희생자 뿐 아니라,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모든 분들에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들에도 국가 애도 기간 희생자 추모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핼러윈 관련 행사를 모두 중단한 바 있다.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예정했던 '핼러윈 미식 페스티벌'을 비롯해 상품 프로모션 이벤트 등 마케팅도 열지 않을 예정이다.
11월 1일 창립기념일 행사와 3일 주주총회는 계획대로 진행하지만, 창립기념일의 경우는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소규모로 연다는 방침이다. 행사 전 묵념 시간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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