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21포인트(1.11%) 상승한 2293.6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32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057억원을, 기관은 27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27%), 전기전자(2.03%), 제조업(1.33%)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26%), 건설업(-1.25%), 유통업(-0.5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26개, 하락 종목은 320개, 보합 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84%), LG에너지솔루션(-0.75%)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5.94%), 삼성전자(3.66%), 삼성전자(우)(3.50%)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70포인트(1.12%) 오른 695.3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55억원을 기관이 5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1.05%), 종이/목재(-0.39%), 운송(-0.25%)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반도체(2.29%), 음식료담배(2.27%), IT H/W(1.53%) 등이다. 상승 종목은 1012개, 하락 종목은 413개, 보합 종목은 11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2.96%), 셀트리온제약(2.26%), 펄어비스(1.96%)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 증시가 애플 호실적 발표에 기술주 전반이 반등하며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코스피와 코스닥도 상승했다"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네이버, 카카오 등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0원 오른 1424.3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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