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도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1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이날 11시 30분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30일 이번 사고와 관련해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국 시·도 청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에 함께 하고자 시 청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로 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은 분향소를 찾아 사망자들을 애도했으며,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조문할 수 있다.
분향소는 31일 11시 30분 조문을 시작해 상황 종료시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인천시민 사망자뿐만 아니라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모든 사망자를 추모하고자 하는 분이면 누구든지 조문할 수 있다.
시에서는 조문객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조문기간 동안에는 청사 출입카드 발급 없이도 청사 출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기건 시 총무과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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