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3분기 공적자금 14억원을 회수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통해 3분기중 우리금융지주의 중간배당을 통해 14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공적자금은 금융회사나 기업의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부실채권정리기금, 구조조정기금, 공공자금관리기금 등에서 투입되는 자금이다.
공적자금은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한 공적자금Ⅰ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설치한 구조조정기금인 공적자금Ⅱ로 나뉜다.
6조1693억원을 지원해 6조5983억원이 회수된 공적자금Ⅱ는 회수율 106.9%로 2014년 운용이 종료됐다. 현재 일컫는 회수율은 공적자금Ⅰ을 기준으로 한다.
공적자금Ⅰ은 1997년 11월부터 총 168조7000억원이 지원됐고, 지난달 말 기준 119조8000억원이 회수돼, 회수율은 71%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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