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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CPhl 참여, CDMO경쟁력 세계 알린다

셀트리온 CPHI 부스 전경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회에 참여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에 참가해 혁신신약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찾고,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총 2500개 이상의 기업과 4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CPhl 전시장 '바이오 프로덕션 존'에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설치한다. 특히, 부스내 마련된 전용 미팅룸과 별도 미팅 공간에서 사전 예약된 미팅을 비롯해 부스를 찾는 잠재 파트너사들을 응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럽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비롯한 후속 파이프라인과 내년 완공을 앞둔 3공장(6만 리터 규모) 운영 등을 고려한 최적의 파트너사들을 물색한다. 또 구매기획, 생산구매 등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비롯해, 연구개발, 제조, 제휴 등 부서에서 실무 전문인력을 파견해 제품 및 제형 개발부터 원부자재 수급, 의약품 위탁생산(CMO) 파트너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을 논의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제품 파이프라인이 다양화되고 생산능력도 꾸준히 증대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파트너사와의 협업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CPhl에서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제약·바이오 업계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Phl에 참가해 전시장 메인에 대규모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바이오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18년 이후 매년 단독 부스를 설치해 CPhl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로운 슬로건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을 공개하며 글로벌 고객 수주에 적극 나선다. 부스 내 벽면에는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패널을 설치하고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제공해 CDMO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부각했다. 착공 후 23개월 만에 가동에 돌입하며 건설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4공장과 신규 이중항체플랫폼 'S-DUAL(에스-듀얼)TM'및 신약후보발굴플랫폼 '디벨로픽'은 월 그래픽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됐다.

 

'CPhI Worldwide 2022' 내 대웅제약 부스

대웅제약 역시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는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자체 연구개발 신약과 줄기세포치료 등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라이선스인·아웃, 공동 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홍보한다. 이미 미국, 유럽, 중국, 중남미, 인도, 중동, CIS 지역 업체 100여 곳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CPhI을 통해 펙수클루의 중남미, 중동 지역 파트너사를 발굴, 2020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일약품 역시 이번 행사에서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파스제품 및 화장품 등의 4가지 주요 품목 라인을 선정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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