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재학생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회계학 연구동아리 '스카스(SCHARS)'가 제8회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열자'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됐다. 전국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카스 출신 선·후배 및 학과 교수들을 초청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스카스 동문, 재학생, 지도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회 및 지도 교수 환영사 ▲축사 ▲졸업생 선배 소개 ▲3명의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 특강 ▲Q&A 및 대담 ▲선·후배 개별 멘토링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선배 특강에서 화장품 수입 전문업체 이데아코즈의 임미미(경영학과·11학번) 회계 담당 대리는 '재무회계 담당 8년 차 임미미의 밥벌이'라는 주제로 "일반 기업에서 회계 실무는 어떤 것인지, 꼭 갖춰야 할 준비과정을 알려주고 회계 분야의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 그리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무법인 혜움의 유수용(경영학과 13학번) 세무사는 세무사 시험의 동향, 논술형 시험의 작성 예시 등을 설명했으며, EY한영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인 정석현(경영학과 12학번) 회계사는 회계사 시험의 합격 포인트, 회계사에 대한 상상과 현실 등에 대해 발표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아리 지도 교수인 유성용 회계학과 교수는 "오랜만에 개최되는 홈커밍데이인 만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지속적인 만남으로 발전되는 것이 동아리 발전과 직결된다"며 "뚜렷한 목표 의식이 있어야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고, 확실한 목표설정으로 이어져 성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김수현(회계학과·20학번) 스카스 동아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스카스의 다양한 활동이 잠시 멈췄었지만, 동아리 활동의 꽃인 홈커밍데이가 3년 만에 열린 만큼 큰 기대감으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꿈을 가진 후배들이 선배들의 전문적 조언을 받아 자신의 미래설계에 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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