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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현황 정기점검 진행

거창군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현황 정기점검을 시행한다. 사진/거창군

거창군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생명사랑마을로 선정돼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8개 마을 300가구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실태 정기점검을 진행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음독자살 주요 수단인 농약을 집에 방치하지 않고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넣고 사용하면서 충동적인 음독사고에 따른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 농가 3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매년 해당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정기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 마을 이장 협조를 얻어 표찰 부착과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유용성, 열쇠 적정사용 여부, 불편 정도 등을 확인하고 보급 농가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자살 행동과 우울 척도 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등 안내와 이웃의 우울 증상 호소와 자살 신호를 사전에 파악해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급농가에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점검은 음독자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살 예방을 비롯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정신건강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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