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부>정책사회부>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중국 수입시장 위축,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수출 상승세가 2년 만에 꺽인 반면,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라 수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숙박예약플랫폼(OTA:Online Travel Agency)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광고 수수료를 받은 특정 숙박업체의 검색순위를 올려주는 등 기만적 소비자 유인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환경부가 식당, 카페 그리고 편의점 등에서 비닐봉투,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 제한 조치에 1년간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달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금지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미뤄지자 일회용품 규제책 관련 "환경부의 사실상 후퇴"란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는 1일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구현하고자 2023년도 예산안으로 47조2052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본예산인 44조2190억원과 비교하면 6.8%(2조9862억원) 증가한 규모다.
▲옛 서울역 주차램프가 노천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구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지난달 18일 '도킹 서울'을 개장했다. 통상 우주 공간에서 다른 비행체와 우주선이 결합하는 것을 '도킹'이라고 표현한다. 사람과 도시가 만나는 관문인 서울역처럼 이 폐쇄된 주차램프가 공공미술 작품을 통해 시민과 만나 새로운 우주로 연결된다는 뜻을 담아 '도킹 서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태원 압사 참사의 후속조치로 가장 취약한 위험군인 20대를 위한 심리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라우마 등의 경우는 일대일 지원이 근간이라고 말하는 상황인 만큼 교육 당국은 물론, 대학 측의 적극 지원도 필요해 보인다.
<산업부>산업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로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고 있는 석유 기업들에게 제품가를 인하하고 생산을 확대하지 않으면 '횡재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를 인플레이션 책임론을 완화하기 위한 '승부수'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창립 기념일을 조용히 보냈다. 삼성전자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금속광물 중소기업계가 산업용 전기료 구조 개선과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했다. 특히 철강회사, 발전사들이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조속히 반영해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개의 채널을 가진 KT의 공룡 MPP(종합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탄생했다. KT의 MPP 사업을 담당하는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의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 것이다. 업계 2위의 MPP가 탄생했다.
<금융부>금융부>
▲ 금리 인상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거래절벽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서울 주택시장에서는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 본격적인 3분기 실적 공개를 앞둔 가운데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수익이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덮치며 투자수익도 줄어들어서다. 한동안 생보사들의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 예금보험공사의 차기 수장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이 얼어 붙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커지면서 금융사의 부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시장을 안정시켜야 하는 예보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KB금융, 신한금융 등 5대 금융지주사가 올해 말까지 총 95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계열사에 자금을 지원해 시장안정을 꾀한다.
<자본시장부>자본시장부>
▲금리 인상 등 전세계적인 긴축 기조로 증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상장주식 시장까지 침체의 기운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대금이 급감하며 주목받던 비상장주식 종목까지 반토막을 넘어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이 테슬라를 지속해서 사들이고 있다. 테슬라의 3분기 실적 저조와 트위터 인수를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을 추가로 팔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금융시장의 눈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4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데, 국내 증시의 경우 11월 중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통&라이프부>유통&라이프부>
▲대형마트 위기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출점 제한 조치와 새벽 중 영업시간 규제 속에서 생존을 위해 점포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며 고군분투 중이지만 매월 매출액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대적인 규제 해제를 기대했지만 이 마저도 소상공인 단체의 반대 등으로 답보 중이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사태까지 맞으며 대형마트 업계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먹방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소식(小食)이 급부상했다. 일부 연예인들이 음식을 조금씩 천천히 섭취하는 식습관이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으면서 최근에는 적게 먹어도 맛있는 것을 찾아먹는 소식이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서브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동네 빵집과의 상생에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전문 브랜드 '서브큐(ServeQ)'는 소속 제과기능장이 자체 개발한 신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8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홍보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회에 참여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에 참가해 혁신신약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찾고,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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