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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태원 참사'에 민주당, "철저한 책임 소재 밝힐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2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무책임한 모습을 강조하며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반성과 사죄가 진정한 추모인데, 원인 규명과 책임이 같이 가야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최고위원회의의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112 신고 들어온 내용 봤듯이, 신고 후 묵살되거나 늦은 대처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를 볼 때 112 신고 묵살은 부실 대처의 빙산의 일각 아니겠나. 11건만 신고됐는데, 추후에도 더 드러날 가능성이 았다. 신고 묵살의 전모를 밝혀서 철저한 책임 소재를 밝힐 필요 있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나 특별검사제도 도입을 할 거냐는 질문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면적인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앞서 제안한 여야정 이태원사고조사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선 "정식으로 당에서 (제안)받은 것이 없기 때문에 원내대표가 됐든, 추후에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해임의 대상이 아니라 파면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 책임 소재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이 장관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데, 야당에서 해임을 건의할 문제가 아니다. 해임의 문제가 아니라 파면의 문제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당의 구체적인 진상조사 방안에 대해선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안전위원회다. 다음주에 현안질의를 통해서 (참사와 관련한) 자료 요청을 하게 돼 있다"며 "112 신고는 당연히 공개된 자료여서 공개됐지만, 앞으로 행안위 통해서 질의하는 내용들을 통해 하나하나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경찰 측이 독립적으로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경찰이 수사의 주체이면서 수사의 대상"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상임위가 됐든, 추후에 미흡하다고 하면 국정조사의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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