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외래병해충 부산항 유입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신항, 북항, 감천항 등 총 13개 부두에 대하여 3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BPA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및 하역사 등이 함께 참여한다.
점검은 △ 외래병해충 잠재 서식환경 확인 및 제거 △ 항만 내 소독 활동 △ 조사·방역 활동 주기적 이행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BPA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이유로 기온이 상승하여 외래병해충의 번식·활동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며 "외래병해충의 항만 유입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외래병해충인 붉은불개미는 남미가 원산지인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이다.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6월 22일 부산항 북항 자성대 부두에서 발견돼 방역 당국을 긴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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