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친환경·물리적 방제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빠르고 효과가 뛰어난 농약 위주의 화학적 방제를 주로 시행했으나, 해충뿐 아니라 꿀벌 등 곤충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친환경 방제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겨자오일을 이용한 벚나무사향하늘소 방제 ▲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알덩어리 제거 ▲매미나방 번식 방지를 위한 페로몬 트랩 설치 ▲대벌레와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 포살을 위한 끈끈이롤트랩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물리적 방제법을 시도할 예정이다.
시는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창포원을 농약 사용 없는 '무농약 친환경방제 공원'으로 시범 관리하며 방제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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