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4년 만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기검사를 받는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하기 위한 자료 요청 등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주가량 자료를 수집하는 사전 검사를 진행한 뒤 이달 중 본 검사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정기검사는 지난 2018년 종합검사 이후 4년 만이다. 그동안 검사 대상 증권사로 물망에 올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뤄지지 못했다.
금감원은 종합·테마검사를 정기·수시검사로 개편한 뒤 장기간 검사를 받지 않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정기검사에 나서고 있다. 정기검사는 일정 주기로 하되 시장영향력 등이 큰 금융사는 검사주기를 상대적으로 짧게 운영한다.
올해 금감원은 정기검사 30회와 수시검사 749회 등 총 779회의 금융회사 검사를 예고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정기 검사는 특정 이슈에 대한 것이 아닌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검사"라며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검사를 받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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