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 출범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지원단은 성남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 주택, 도시개발 분야 5급 이상 공무원과 건축·도시·부동산 관련 학과 교수, 교통기술사, 건축사 등의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관련 부서 팀장급 공무원 10명으로 꾸려진 재건축·재개발, 공공개발 2개 분과도 설치했다.
추진지원단은 ▲도시계획 규제개선 정책 ▲주택공급 정책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 ▲공공개발 사업 대상지 발굴에 대한 정책 방향 자문과 절차관리, 이해 갈등 조정 역할 등 1기 신도시·원도심 정비를 총괄한다.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분당 빌라 단지의 용도지역 종 상향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 기간 이주 전용 단지 조성 ▲4만 가구 주택공급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복지 지원 등을 우선으로 추진한다.
추진지원단은 이날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재개발·재건축 용적률과 종 상향, 2030 도시정비기본계획 등의 내용을 안건으로 다뤘으며 매달 1회 정기회의 또는 수시회의를 통해서 진척 사항을 짚어나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에 40년 산 사람으로서 수정·중원 원도심 주민들의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열망과 욕구를 지켜봐 시장으로서 고민이 깊다"면서 "용적률 등과 같은 난제를 잘 풀어 신속히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문해 주시고 도와달라"고 말했다.
앞서 신 시장은 9월 8일과 10월 24일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1·2차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에 ▲조속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도시재정비 관련 법적·제도적 규제 완화 ▲재건축 안전진단 등급 완화 ▲기반시설 수요 증가에 비례한 정부 지원방안 마련 ▲1기 신도시 재정비 대상에 아파트 이외에 성남지역 1만 세대의 단독주택·빌라 단지 포함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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