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올해 마지막 프레데터리그를 연다.
에이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링크포레스트 경기장에서 프레데터리그 2022 그랜드 파이널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레데터 리그'는 총 상금 40만 달러 규모의 게임 대회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회 프레데터 리그'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만5000여 팀이 참가해 왔다.
올해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인 한국,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등 15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e스포츠 대표 팀들이 참가하여 'PUBG: 배틀 그라운드'와 '도타(DOTA) 2' 게임 두 개 부문에서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각 토너먼트의 우승자에게는 모두가 선망하는 APAC 프레데터 리그 쉴드(APAC Predator League Shield)와 에이서의 프레데터 게이밍 장비가 수여된다.
한국 대표로는 PUBG의 공식 리그인 '2022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DWG KIA(담원 기아)'와 'GNL ESPORTS' 두 팀이 그랜드 파이널 출전팀으로 선발됐다. 각 팀에서 4명씩 총 8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배틀 그라운드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에이서는 크래프톤의 PUBG와 협업해 '프레데터 리그 2022' 그랜드 파이널의 주요 PUBG 경기를 PUBG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에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중계 및 해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계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한얼 캐스터를 비롯하여 김동연 해설, 한시아 해설 3인 체제로 진행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프레데터 리그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 대면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에이서는 앞으로도 젊은 인재와 파트너가 참여하는 게임대회 개최, 후원 등을 통해 e스포츠와 PC·게임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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