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이사장 취임 후 현장 경영 중심…서비스 혁신 추진
金 이사장 2년 반만에 108곳 中企현장 찾아 '맞춤형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46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4일 중진공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20년 5월 김학도 이사장 취임 이후 현장 경영을 중심으로 기관 운영 시스템과 정책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미래 경제구조 전환을 견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이사장은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취임 후 2년 반 동안 108곳의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펼쳐오는 데 힘썼다.
중진공은 신산업 등 혁신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정책자금을 집중 공급해 기업성장과 연계한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해왔다. 또한,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반 온라인 수출 플랫폼 고도화, 전방위적 물류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연계 지원해 역대 최고 중소기업 수출실적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미래 경제구조 전환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신규로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사업·노동·디지털 전환을 돕는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SG 경영 확산과 제조현장 저탄소화를 위한 종합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이밖에도 지역혁신 유관기관과 이어달리기 방식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 영위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중진공은 또 전국 33개 지역에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해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혁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중진공이 만들어 낸 경영혁신 성과와 새로운 정책 모델이 국민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에서 발로 뛰고, 고객 중심의 스마트한 지원기관으로 지속 혁신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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