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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도덕희 총장이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에게서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3일 시타딘커넥트호텔에서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1학년 재학생 전원(5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학기 장학금 전달에 이어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지급된 장학금은 총 약 1억원 규모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지난해 9월 여러 해사 산업 분야 유관 기관이 설립한 후원기구다. 올해 신설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 양질의 교육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미래 선박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도덕희 총장을 비롯해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14개 참여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한국해양대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는 4차산업혁명 및 첨단 선박의 등장에 따라 인공지능 및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학과다. 해사 분야 최초의 인공지능과 사이버 보안 관련 전문 융합학부다.

 

학과 목표는 인공지능과 사이버 보안 기술이 접목된 선박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할 창조적인 해기사 양성이다. 앞으로 자율운항선박과 해운·해사 분야의 정보보호에 특화한 '인공지능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배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이 학부 학생의 경우 관련 분야 전문 교육은 물론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의 꾸준한 후원으로 1학년 전원, 2~4학년 학생의 절반이 전액 장학금의 혜택을 받는다.

 

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특히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등 장학 기구를 운영하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할 계획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선박의 스마트화와 자동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만큼, 이와 관련한 전문 인력은 분명 우리나라 산업을 보호와 국방 안보에 필수 인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흔쾌히 후원에 동참해주신 14개 기관 관계자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현대중공업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오렌지씨큐리티 ▲한성앤키텍 ▲HMM ▲대양전기공업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 ▲한국해기사협회 ▲티에스피 등 해사 산업 분야 유관 기관이 설립한 후원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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