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링티가 지난 4일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링티 본사에서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생명나눔 헌혈운동 전개 ▲헌혈자 건강증진을 위한 물품기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사업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및 헌혈 인구 감소 등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하며, "헌혈자 건강증진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링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원철 링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 해소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물품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링티는 헌혈자 건강증진을 위해 철분 분말 스틱 '링티 ABO' 20만개를 오는 12월 중 혈액관리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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