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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손복남 CJ 고문 빈소 찾아 조문

이재현 CJ회장과는 고종사촌…이병철 선대회장이 외조부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 손복남 CJ 고문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6일 한솔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중구 CJ인재개발원에 마련한 CJ 이재현 회장의 모친인 손복남 고문의 빈소를 찾았다.

 

조동길 회장과 이재현 회장은 고종사촌지간으로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 회장이 조동길 회장에게는 외할아버지, 이재현 회장에게는 할아버지다.

 

조 회장에게 손 고문은 외숙모다. 

 

전날 오전 숙환으로 별세한 손 고문은 경기도지사를 지낸 고(故) 손영기 전 안국화재(현 삼성화재) 사장의 장녀다. 1956년 이병철 회장의 장남 고 이맹희 CJ 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누나로, 슬하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CJ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3남매를 뒀다.

 

조동길 회장이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