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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활동 전개…김연경 선수 등 국내·외 붐 조성

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의 김연경 선수(왼쪽)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동참한다.

 

7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태광그룹이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태광그룹 계열 여자배구단으로, 태광그룹은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핑크스파이더스를 통해 다양한 유치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홈 경기장 내 플래카드 설치는 물론 대형 전광판으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홍보 영상을 상영 중이다.

 

'배구여제' 김연경 등 소속 선수들이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창업주인 고 이임용 회장은 1954년 부산 문현동에서 태광산업사를 설립하는 등 태광그룹은 부산시와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