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고해상도 미디어월에 작품 상영 기회
학생, 일반부문 나눠 총 3000만원 지원
이지스자산운용이 '제2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다.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문화 활동을 후원하고, 학생 및 신인 작가의 창의적인 미디어아트를 발굴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노승관 작가, 티안 작가, WENT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센터필드의 최신식 미디어월 2곳에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미디어월은 각각 가로 42.72m X 세로 6.48m(WEST동), 가로 34.08m X 세로 6.48m(EAST동) 크기다. 국내 미디어월 중 최상급 화질이다.
공모 주제는 '감각을 깨우는 미디어 콘텐츠'(Amplifying Human Sensory New Ambience)다. 팬데믹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일상에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다.
모집 부문은 대학원을 포함해 재학 중인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문'과 참가 제한이 없는 '일반부문'으로 나뉜다. 총지원금은 3000만원으로 부문마다 1등 수상자에게 1000만원, 2등 수상자에게 500만원이 수여된다. 최대 5인까지 팀을 꾸릴 수 있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9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영상기획안 및 테스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내달 20일 발표된다.
이후 영상 제작을 거쳐 내년 2월 말 첫 시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스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미디어가 팬데믹을 넘어 다시 시작된 일상에서 잊고 있던 감각을 되살리고, 감각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과 재능을 펼칠 무대가 필요한 미디어 관련 학생 및 신인 작가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