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4일 공사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 직원들의 안전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직원들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교육용 마네킹을 대상으로 ▲환자 반응확인 ▲119 신고 등 구조 요청 ▲호흡 확인 ▲가슴압박소생술 시행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환자 구조 절차 및 요령을 익혔다.
공사는 현재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사이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별도 추진할 예정이다.
평상시에는 역사 및 열차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직원 대상 응급구조 정기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범일역 직원들이 의식을 잃은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119 구급대에 인계한 바 있다.
한편 부산도시철도 내 자동심장충격기는 1~4호선 주요역 54개역에 1대씩 설치돼 있으며, 오는 12월 22개역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도시철도 역사 등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즉각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 분야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걱정 없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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