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75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IR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핀투비'는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투자상담을 통해 34개 핀테크 기업은 170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7500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총 35개 기업은 173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IR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핀투비는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핀투비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특정기업의 매출채권을 조회하고, 대출 및 상환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공급망 금융플랫폼을 운영한다. 그 외 34개 기업은 투자상담을 통해 총 170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핀테크 취업 멘토링에서는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81건의 핀테크 취업상담이 진행됐다. 핀테크 기업(7개), 금융회사(6개), 유관기관(3개) 등의 인사담당자 및 핀테크 관련 부서 실무자가 자사 채용정보, 직무 등을 설명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157개의 아이디어가 제출됐고, 그중 16개 우수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대상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는 보험률을 산출하는 '언더라이터'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는 송금·결제, 신용평가, 인슈어테크, 대출비교, 자산관리, 온라인투자연계금융, 보안·인증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설문조사결과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핀테크 이해도도 제고된 것으로 평가됐다"며 "핀테크 위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향후 핀테크 활성화,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관련정책에 다각도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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