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서 성범죄 전과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12시간 만에 붙잡혔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A(44)씨를 오늘(8알)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오류역 인근에서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25분께 경기 부천시 상동의 한 노상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사라졌고 이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모텔에서 하루 만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 2014년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했으며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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