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히어로 11 블랙이 작아졌다.
고프로는 히어로 11 블랙 미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히어로 11 블랙 미니는 더 작고 가벼운 폼팩터를 적용했다. 하단과 후면에 핑거에는 다양한 장착 옵션을 제공해 1인칭 장면 촬영시 최적의 앵글을 선택 가능하게 돕는다.
혁신적인 새 이미지 센서도 탑재됐다. 8대7 화면 비율 기반으로 최대 5.3K 해상도에 10비트 색심도 등 전문적인 촬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평 잠금이 가능한 동영상 안정화 기능 하이퍼스무스 5.0 ▲5.3K60, 4K120, 혹은 2.7K240 고해상도 촬영 ▲새로운 하이퍼뷰 디지털 렌즈 ▲새로 도입된 세 가지 야간 타임랩스 모드 ▲5.3K 고화질로 담아내는 타임워프 3.0 ▲'쉬움' 과 '전문가' 모드 ▲내장 엔듀로 배터리 기술 등 기존 플래그십 모델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담아 냈다.
가격은 55만8000원으로, 고프로 구독자에는 44만8000원에 판매한다.
고프로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히어로11 블랙 미니는 다이나믹한 활동 가운데에서도 쉽게 멋진 장면을 포착해내는 고프로의 핵심 가치에 집중한 제품이다"며, "완성된 고프로의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분들께 놀라운 촬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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