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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尹 대통령 "국익 위해 순방 결정…한미일 정상회담 확정"

도어스테핑 13일 만에 재개…관저 입주 후 처음
"이태원 참사 충격과 슬픔 속 국민들 두고 순방 고민 많았다"
"인-태 전략 원칙·한-아세안 연대 구상 발표…중요한 양자회담 있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동남아 순방을 하루 앞두고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기업의 경제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회의 참석은 불가피하다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10. yesphoto@newsis.com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동남아 순방을 하루 앞두고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기업의 경제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회의 참석은 불가피하다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일 한남동 관저 입주 후 처음이자, 10·29 참사 사고수습에 전념하기 위해 잠정 중단했던 약식회견을 13일 만에 재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그 유가족, 아직도 충격과 슬픔에 힘들어하시는 국민들을 두고 외교 순방 행사에 참석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경제 통상활동과 이익이 걸린 중요한 행사라 힘들지만, 순방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아세안은 동남아 국가 연합체로 많은 국가들이 아세안의 중심성이라는 걸 받아들이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물동량 50%가 아세안서 움직이고 수만개의 우리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경제 전쟁과 경쟁을 치르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 대한 기조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많은 나라가 인도태평양(인태) 전략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며 "저도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초한 우리나라 인태 전략 원칙을 발표하고, 한-아세안의 관계에 대한 연대 구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동남아 순방 기간 중 다자회의 및 양자회담 계획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런 다자회의에서는 중요한 양자회담이 있다. 먼저 한미일이 확정됐고, 몇 가지 양자회담도 확정됐거나 진행 중"이라며 "중요한 양자회의도 다자회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G20은 B20이라는 비즈니스 기업인들의 회의와 투트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두 회의에 다 참석한다"며 "마지막 날은 일정을 줄여 G20은 이틀만 참석하고 밤늦게 귀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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