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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지원작, 부산독립영화제 다수 진출

'내가 누워있을 때' 스틸 컷. 사진/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가 지원한 작품 7편이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에 진출했다.오는 17일 개막하는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에는 장편 18편과 단편 32편 총 50편의 영화가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될 예정이다.섹션은 ▲대표 경쟁 부문인 '메이드 인 부산' ▲신작이 아닌 부산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스펙트럼부산_리와인드' ▲부산독립영화 중 신작을 소개하는 '스펙트럼부산_나우' ▲중견 독립영화 감독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딥 포커스' ▲부산 이외 지역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로컬투로컬' ▲하나의 주제로 영화를 묶어 강연까지 진행하는 '포럼-인디크러시' 등이다.

 

이 가운데 부산영상위원회 지원작은 총 7편으로, 개막작으로 '마녀들의 카니발'(박지선 감독), 메이드 인 부산 부문으로 ▲'정순'(정지혜 감독) ▲'다섯 번째 방'(전찬영 감독), 스펙트럼부산_나우 부문으로 ▲'검치호'(이강욱 감독) ▲'뼈'(신나리 감독) ▲'유령의 해'(오민욱 감독), 로컬투로컬 부문으로 ▲'내가 누워있을 때'(최정문 감독)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각 작품은 멘토링 지원사업부터 제작 지원사업, 후반작업 지원사업, 영화 자막 번역 지원사업 등 부산영상위원회가 보유한 지원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도로 활용해 완성된 작품들이다. 이로써 이번 영화제의 출품작들은 영화도시 부산만이 가진 원스톱 지원체계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영화제에 진출한 부산영상위 지원작 가운데는 '여성의 삶'을 다룬 영화들이 눈에 띈다. 마녀들의 카니발은 부산 페미니즘 역사를 성찰하고, 정순은 중년 여성이 디지털 성범죄가 피해자가 되면서 겪는 수모와 이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섯 번째 방은 중년 여성의 때늦은 독립을 응원하는 이야기, 내가 누워있을 때는 각기 다른 사연에 놓인 여성들의 만남과 연대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정순은 올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뛰어난 성적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검치호와 뼈, 유령의 해는 지원작 심사 당시 실험적인 기획과 장르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지원작에 선정됐던 검치호는 지역은 물론 전체 영화 시장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액션 장르의 부활이라는 기획의 차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뼈는 강제동원된 노동자들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일제강점기의 상처를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심사 당시, 부산 다큐멘터리계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유령의 해는 같은 해 지원작을 통틀어 가장 신선한 기획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부산 기반의 작가 조갑상 소설가의 작품을 영상으로 옮겨내는 독특한 시도를 했기 때문이다.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독립영화제에 진출한 감독, 스태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부산영상위원회는 역량 있는 감독들을 발굴하고, 우수한 작품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 영화 제작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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