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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장경태 '빈곤 포르노' 발언…"윤리위 제소 준비"

국민의힘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 발언을 두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했다. 사진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국민의힘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 발언을 두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이를 만난 것과 관련 장 최고위원이 '가난과 고통은 절대 구경거리가 아니다. 그 누구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돼서도 안 된다'고 표현한 데 대한 대응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영부인에 대해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 표현은 너무나 인격 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고 했다.

 

김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순수한 봉사활동을 한 데 대해 장 최고위원이 폄훼한 것이라고 규정한 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일이라면 무조건 비난부터 하고 보는 민주당의 비뚤어진 심보가 드러났다"고도 했다.

 

이어 "민주당 여성 당원들, 대한민국 모든 여성과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민주당은 장 최고위원을 당헌·당규에 따라 조속히 징계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장 최고위원이 언급한) '빈곤 포르노'라는 아주 왜곡되고 잘못된 것에 대해 품위손상 이유로 윤리위 제소를 준비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밖에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논란을 두고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희생자들의 죽음과 유족의 아픔은 조금도 헤아리지 않고 오직 자신들의 비뚤어진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는 지적도 했다.

 

희생자 명단 공개를 '패륜적 행위'로 규정한 주 원내대표는 "결과적으로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단을 구해 공개해야 한다는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주장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공개를 강행한 것은 그들의 의도가 얼마나 악의적이고 치밀한지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희생자 명단 공개와 관련 "온갖 범죄 의혹을 받는 이재명 대표를 지키는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그러면서 "최후의 목적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또 국민들의 뜻에 따라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을 선동과 흑민 정치로 퇴진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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