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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두산, 독일 '2022 일렉트로니카' 참가…유럽시장 마케팅 활동 강화

두산 일렉트로니카 부스 랜더링 이미지.

㈜두산은 15∼1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2 일렉트로니카' 전시회에 참가, 동박적층판(CCL) 등 첨단소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니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및 시스템 전시회다. 올해는 ㈜두산을 비롯해 삼성전자, NXP, 지멘스 등 22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모든 전자 산업의 핵심 솔루션'을 주제로 부스를 설치하고 CCL과 5G 안테나모듈,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 등을 소개한다.

 

인공지능(AI) 가속기용 CCL은 ㈜두산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AI의 데이터분석, 딥러닝, 머신러닝과 같은 작업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두산은 밝혔다.

 

또 ㈜두산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인 PFC는 세계 최초로 '롤투롤 제조 공법'을 개발·적용해 전기차 전장 길이 3m까지 대응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기존 구리전선에 비해 무게와 부피를 80%이상 줄여 차량 경량화, 원가절감, 주행거리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전기차 경량화 및 가속화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 PFC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두산은 회로의 과전류를 방지하는 퓨즈를 내재화해 별도로 칩을 부착할 필요가 없는 '패턴 퓨즈', 부품 보호 케이스를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필름 소재로 바꾼 'LCCS(Laminated Cell Contact System)' 등 다양한 전장 소재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5G 무선 중계기, 스몰셀, CPE 등 통신 기기의 핵심 부품인 5G 안테나 모듈 ▲캐나다 스타세라와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두 주파수가 하나의 기기에서 나오며 주파수 안정도가 우수한 MEMS Oscillator등 신사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28GHz 주파수 대역에 대응할 수 있는 5G 안테나 모듈은 지난 3월, 초도 물량을 납품한 바 있다. 현재 중국, 유럽, 호주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26GHz 양산에도 돌입했으며, 추가 시장 확보를 위한 39GHz 안테나 모듈도 2023년 1분기 내에 양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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