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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취업·정년 걱정 없어...수시2차 모집에 주목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가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대

2023학년도 전문대 수시2차 모집 마감(11월 21일)이 1주일 남은 가운데, 주목해 볼만한 이색 특수학과가 있다.

 

15일 구미대에 따르면, 2004년에 육군 협약으로 개설한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는 군의 공병 및 건설기계 운용, 실무 정비능력을 갖춘 군 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특수학과다.

 

내년 신입생 모집정원은 120명으로 ▲건설기계 기술부사관과 건설기계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는 유일한 학과다.

 

또 ▲재학 중에학생 1인당 평균 6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가능 ▲군장학생으로 선발될 시 2학년 동안 등록금 전액 등의 장점이 있다.

 

군 장교를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육군3사관학교로 편입시험도 가능하다. 해당 학과에서 편입한 학생이 육군3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업체 취업을 희망할 경우, 현재 국내 건설기계정비 분야 엔지니어가 턱없이 부족해 산업체를 선별해 취업할 수 있다. 관련 산업체와 현장맞춤형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산학협력 인프라 역시 구축돼 있다.

 

2014년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전국 850여 회원사)와 협약을 시작으로 ▲두산산업차량(주)과 로지스올(주)은 지게차정비엔지어 양성 ▲현대건설기계(주)는 굴착기 등 정비엔지니어 양성 ▲현대자동차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상용차정비엔지니어 양성을 협약해 졸업 전에 취업을 확정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도 상호 협력을 통해 건설기계검사원을 배출하고 있고, 육군 군무원도 매년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기계 운전 분야에 10명 내외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7명이 호주에서 현지 교육을 받고 있다.

 

박홍순 학과장은 "국내외 기술 인력이 부족해 건설기계정비 분야는 취업과 정년 걱정 없이 우대 받을 수 있다"며 "2년간의 과정으로 군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해 공무원 대우를 받고 전역 후에는 경력 전문기술인으로 취업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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