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프레데터 리그 2022'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에이서는 11월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레데터 리그 2022'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15개국 30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베트남 e스포츠팀 'Genius Esports'가 한국 대표로 출전한 담원 기아(DWG KIA)를 누르고 우승했다.담원 기아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부문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GNL ESPORTS'는 다크호스로 주목받으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에이서 아태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앤드류 호우 사장은 "'Unite As One(하나로 모이다)'이라는 2022년 도쿄 그랜드 파이널 행사의 주제에 걸맞게 올해 프레데터 리그는 마침내 선수들이 서로 만나 정면 승부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며, "자사는 앞으로도 건전한 경쟁 정신을 통해 게임 커뮤니티와 e스포츠 생태계를 항상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프레데터 리그는 필리핀에서 개최되며, 2023년 하반기에 예선을 거쳐 2024년 초에 그랜드 파이널 대회로 진행된다. 프레데터 리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프레데터 리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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