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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LG연암문화재단, '메세나대상' 선정

LG연암문화재단 /뉴시스

LG연암문화재단이 '메세나대상'에 선정됐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LG연암문화재단은 '한국메세나대회' 에서 메세나 대상을 받게 됐다.

 

LG연암문화재단은 2000년부터 'LG아트센터'를 운영하며 관객들에게 우수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문화소외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즐거운 나눔티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사회적 공헌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솔문화재단이 문화공헌상을, 포스코 1%나눔재단이 창의상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그 밖에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이사가 메세나인상을, 정헌재단과 컬처마케팅그룹이 '기업과 예술의 만남상'을 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의 많은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문화예술 후원에 힘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문체부도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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