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북이면 복룡재 등산로 6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 체계다. 산악, 하천 등 파악이 어려운 곳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신고에 활용된다.
10자리의 문자, 숫자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는 큐알(QR)코드도 포함되어 있다. 휴대폰으로 큐알코드를 촬영하면 해당 위치의 국가지점번호가 자동 입력된다.
군은 이번에 추가 설치한 북이면 복룡재 등산로에 앞서 불태산 등산로에도 번호판 25개를 세웠다. 방장산, 백암산 국가지점번호판 54개소는 일제 조사를 벌여 현황을 파악했다. 장성 전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규모는 군(郡) 설치분과 타기관·민간 설치를 포함해 총 365개소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국가지점번호판의 추가 설치와 관리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며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 홍보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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