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거주지가 불분명한 사람도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정 불화, 채무 문제, 가족과의 연락 두절로 소재 파악과 접촉이 어려워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 안내를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조사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최근 5년 이내 등록된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기초연금 미수급자다.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거주불명자로 등록된 자를 우선 조사한다. 거주불명등록기간이 5년을 경과하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 파악이 가능하다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실태조사 후 내년 2월께 조사 결과를 분석해 기초연금 신청과 수급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더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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