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재성 부사장이 17일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부사장은 외산에 의존하던 공조제품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국내 가전 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효율 제품을 연구해 히트펌프 기술 성장과 인버터 기술 고도화도 이끌어냈다. 중소기업과 상생 및 고용 창출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고효율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냉동공조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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