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제1회 민생추경안이 17일 여·야 합의로 처리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시급한 민생추경안이 늦게나마 여?야 합의로 처리된 것에 대해 환영을 보낸다"라며, "무엇보다 때로는 질책하고, 인내하면서 기다려주신 도민들에게 고맙고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번에 처리된 민생추경안에는 지역화폐 발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영유아 보육료, 긴급복지비 지원 등 경제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을 위한 예산과 학교 급식비 지원비, 학교 신설공사비 등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교육 관련 예산들이 다수 포함됐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논평에서 "도와 교육청도 민생추경안 여?야 합의에 따라 후속 조치를 서둘러 밀려있던 민생현안들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많은 경제 관련 기관과 연구소들이 내년이 진짜 경제적으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진단하고 있다."고 했다.
또 "경제위기는 곧바로 도민생활 전반으로 전이돼 도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도민의 민생을 지키기 위해 여와 야가 작은 차이는 접어두고 오직 도민의 민생만 바라보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본예산은 반드시 기한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국민의힘과 머리를 맞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