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정책·사회>
▲코로나19 상황 속 세 번째, 문·이과 통합 형태로는 두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치러졌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이 올해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면서도, 유불리를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두번째 수능에서 주요 과목과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어 영역은 '불수능'으로 평가됐던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물수능'은 아니었고, 수학 역시 작년 수능,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면서, 쉽지 않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응시자는 45만477명으로 지원자(50만5133명)의 89.1%로 나타났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정부가 원전과 석탄 발전을 최대한 활용해 겨울철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법인세, 소득세 등 세수 호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나라살림 적자는 약 92조원, 나라빚은 103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목적의 지출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재정 적자 규모가 더 커지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치솟는 물가에 금리까지 오르며 3분기 가계 실질 소득이 5개 분기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에 가구는 식료품, 비주류음료 등 먹거리 소비를 줄였고, 고금리에 이자비용 부담도 커졌다. 벌어들인 돈은 줄고, 나가야 할 돈은 늘면서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이다.
▲2023학년도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34만9124명으로 2022학년도 34만6553명보다 2571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의 22%인 7만6682명으로 전년보다 7493명(2.3%p) 줄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위주 선발 기조가 그대로 유지됐으며,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6만9911명이다.
▲17일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2023학년도 대입의 막판 스퍼트가 시작된다. 아직 남은 수시 면접, 논술고사는 물론이고 수능 위주의 정시 지원 전략까지 공성을 펼쳐야 한다. 수능 다음날인 18일 숭실대를 시작해 12월 11일까지 논술, 면접 고사가 진행되는 만큼 3주간은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산업부 한줄뉴스>산업부>
▲국내 산업계가 사우디 아라비아 네옴시티로 향한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와 투자포럼을 통해 25건 이상 사업 관련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70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에쓰오일이 정유사업이 아닌 석유화학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끄는 대목이다.
▲한국 기업들이 CES2023에서도 혁신상을 휩쓸며 기술 한류 열풍을 이어간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업체들이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내렸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이 부산 종합전시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지스타2022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20일까지 4일 간 개최한다.
<자본시장>자본시장>
▲증권업계의 외화증권수탁 수수료 수익이 1년 새 700억원 이상 급감했다. 지난해 유동성 장세에 힘 입어 호황을 누렸던 세계 증시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도 시장을 떠나는 상황이다.
▲10월 이후 외국인의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 시진핑 집권 3기 출범에 따른 '차이나 런(차이나와 뱅크런의 합성어)'이 이어지면서다. 이에 따라 반도체, 2차전지 등 대형주가 일차적으로 수혜를 입고 있으나, 외국인 자금 유입이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매달 꾸준하게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유통&라이프>유통&라이프>
▲17일부터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인상되면서 우유를 재료로 사용하는 빵·제과류와 커피 메뉴 등 다른 식품 가격도 연쇄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한껏 여유를 즐길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외식부터 영화/공연, 여행, 가전까지 수험표만 있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수능 수험표와 수시모집 합격증을 지참하기만 하면 된다.
▲올리브영이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연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의 헬스앤뷰티 중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인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화 한 행사다.
▲프리미엄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코코힐리(cocoheali)가 '엄마가 허락한 화장품' 편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다음 팬데믹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화분을 고객에게 제공했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스타벅스 송도트리플R점, 용인죽전역R점, 안양역R점, 더해운대R점, 광주월산DT점에서 커피박 화분키트를 증정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