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8일 첫차부터 4개 노선에 출퇴근 전용 전세버스를 투입, 10회 증차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는 KD운송그룹 계열 버스업체의 광역버스 입석 승차 금지 예고에 대응하기 위해 이 시장 주재의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이 자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조병석 경남여객 전무와 허덕행 KD운송그룹 기획조정실장도 참여해 운송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18일 첫차부터 출퇴근 전용 전세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5500-2번(4회), 1150번과 1151번, 1500-2번(2회씩) 등으로 시는 순차적으로 버스편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어 23일까지 5500-2번과 5006번, 5007번 등 3개 노선에 정규버스 3대를 투입한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는 7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14회 운행할 방침으로 5000번과 5600번은 3회씩, 5003번은 2회, 5001번·5001-1번·5002번·5005번은 각각 1회씩 증차한다.
이와 관련 시는 광역버스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추가 증차를 요청한 상태다.
시는 광역버스 승차에 불편이 없도록 시 홈페이지에 전세버스 운행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민원에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허덕행 실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입석 금지 방안을 결정했지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세버스 투입 등 대안 마련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이번 조치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와 운수업체가 긴밀히 소통해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버스를 증차할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한편 운수업체와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운수업체 관계자를 향해 "이번 조치로 시민들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전세버스 물량을 최대한 수급해 단시간 안에 충원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경남여객과 KD운송그룹을 포함 34개 노선에 412대의 광역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KD운송그룹(4개사)이 운행하는 버스는 20개 노선의 372대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