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틀러코리아서 의견 교환…"애로사항 반영해 운영 계획" 밝혀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이 전문성을 갖춘 예비 창업자들을 공모·선정해 최적의 창업팀을 구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창업 기획자이자 2022년도 '시드팁스' 운영사인 앤틀러코리아를 방문했다.
18일 창진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육성(시드팁스) 프로그램' 운영사 앤틀러코리아·프라이머·스파크랩·인포뱅크 중 팀빌딩이 포함된 배치(Batch)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찾아 사업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싱가포르 소재 본사인 앤틀러 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인 앤틀러코리아는 매년 2회 자체적인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수당 100명 이내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해 약 20~30개 창업팀이 결성되도록 촉진·육성하고 있다.
'시드팁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과 함께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유치까지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예비 창업팀이 경영 역량과 자금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앤틀러의 글로벌 파트너 및 어드바이저 네트워크와 함께 전 세계 25개 주요 도시에서 진행해온 프로그램들을 기반으로 축적한 0-to-1 방법론, 경영 전략 조언·지침, 인적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소스들이 제공된다.
앤틀러코리아 정사은 공동대표는 "이번 '시드팁스 프로그램' 사업 참여를 통해 배치 프로그램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창업팀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팀발굴, 추천 등을 민간주도로 진행함으로써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문 원장은 "민간 주도형 창업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올 하반기에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면서 창업팀 추천 시기 등 충분히 고려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내년 사업에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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